11월 20일 코인포스트의 거시 경제 동향 및 가상화폐 시세 분석과 일일 동향은 다음과 같다: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 미국 주식시장 동향: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 존스 평균 주가가 전일 대비 1.8달러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11.8포인트(0.08%)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했다.
가상화폐 시황
- 비트코인 가격 회복: 주말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1.9% 상승하여 1BTC당 37,253달러(약 4,880만 4,630원)에 거래되었다.
- 알트코인 조정: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일부 조정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은 반발세를 보였다.
비트코인(BTC)의 시장 움직임
- 시장 반응: 지난주 파생상품 시장에서 긴 포지션의 대규모 로스컷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급락했지만, 주족은 긴 하락세에서 닫고, 구매 압력을 확인한 모습을 보였다.
- 시장 분석: 비트코인이 37,000달러대를 회복했으나, 레인지 상한을 돌파하지 못하면 하한의 균열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시장 반등의 배경
- 시장 조정: 선물시장의 로스컷과 같은 일시적 조정이 진행되어 수급면이 개선됐다.
- 비트코인 현물 ETF 기대감: 최대 자산운용회사 블랙록이 신청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조기 승인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이번 주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양식에 대해 회의장을 갖고 현물거래 방식(In -Kind Method)가 아니라 현금 생성 방식(Cash Generation Method)을 사용하도록 요청한 것을 밝혔다.
이는 승인을 위한 징후 중 하나를 시사한다고 한다.
알트코인 시장
주초에 비트코인 상승을 받아 주말에 걸쳐 대폭 반락하고 있던 주요 알트도 엄청난 반등을 보였다.
리플(XRP) 에 이어 시가 총액 6위인 솔라나(SOL)가 전날 대비 6.5%, 12위 체인 링크(LINK)가 10.8% , 14위 폴리곤(MATIC)이 3.8% 상승했다.
Spot the asymmetry:
— mert | helius.dev (d/acc) (@0xMert_) November 16, 2023
Solana has exceeded 700 user TPS regularly in the past week — Ethereum does 12 TPS
that's a 60x difference
Solana finality is ~400ms — Ethereum finality is ~15mins
that's a 2,250x difference
Solana avg fees are $0.00025 — Ethereum ranges from $1.5 to $20…
성능 차이 대두: 솔라나 vs 이더리움
Helius Labs CEO Mert Mumtaz는 최근 X(옛 Twitter)에서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Helius Labs는 Solana 네트워크의 RPC 공급자로, 네트워크에서 개발자들이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트랜잭션 처리 속도: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초당 12 트랜잭션(TPS)을 처리하는 데 반해, 솔라나는 약 700 TPS로 60배 더 빠른 성능을 보였다.
- 거래 최종 확정 속도: 이더리움은 약 15분이 걸리는 반면, 솔라나는 0.4초 만에 거래를 확정, 약 2250배 빠른 속도를 달성했다.
- 평균 거래 수수료: 솔라나는 이더리움에 비해 훨씬 낮은 거래 수수료를 자랑한다.
분산화 수준 및 노드 수
Mumtaz는 분산 수준과 관련하여, 솔라나와 이더리움 간의 차이를 언급했다. 솔라나는 약 3,000개의 노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8,000개 노드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는 노드 수가 임계치를 넘어서면, 분산화와 성능 및 접근성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노드 수 증가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DeFi 활용도 증가
Asymmetric의 창업자 Joe McCann에 따르면, 솔라나의 분산형 금융(DeFi) 플랫폼에서 일일 10개 이상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는 헤비 유저 수가 연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활성 DeFi 주소의 1.15%에 해당한다. 액티브한 DeFi 인터랙션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이더리움의 11.5배, 옵티미즘의 6.88배, 그리고 옵티미즘의 16.4배에 달한다.
The number of @solana DeFi users interacting with 10+ smart contracts (Solana programs) daily is at a YTD high, representing 1.15% of all active DeFi addresses, 11.5x more than Ethereum, 6.88x more than Optimism, 16.4x more than Arbitrium and Avalanche, and more than 23x more… pic.twitter.com/Zt5HqQlFcP
— ◢ J◎e McCann 🧊 (@joemccann) November 14, 2023
솔라나(SOL), V자 회복세 돌입
2022년 11월, 대기업 가상통화 거래소 FTX 붕괴의 여파로 폭락했던 솔라나(SOL)의 가격이 최근 몇 주 동안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을 이끌며 V자 회복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 106%, 연초 대비 393% 상승했다.
ARK Invest의 캐시우드 CEO는 CNBC ‘Squawk Box’ 인터뷰에서 솔라나에 대해 언급했다.
이더리움과 비교해 빠른 속도와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솔라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솔라나는 주요 스마트 컨트랙트 및 분산 금융 네트워크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Web3 및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곤(MATIC), 기록적인 트랜잭션 수 달성
Yesterday, @0xPolygon PoS handled 16+ million transactions, and the network didn’t even blink.
— Sandeep Nailwal | sandeep. polygon 💜 (@sandeepnailwal) November 17, 2023
At its peak, PoS had a throughput of 255 tps— thats around 2-3 times of the entire Eth ecosystem combined. Total transaction fees generated by the Validators is around 1mn in a single… pic.twitter.com/WEvuADktrf
폴리곤의 공동 창립자 Sandeep Nailwal은 폴리곤(PoS) 네트워크가 일간 164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솔루션인 Polygon zkEVM의 총 가치 잠금(TVL)은 지난 주 12% 증가해 1억 700만 달러(약 1,310원 환율 기준 약 1,431억 7천만 원)에 달했다.
하지만, 거래량 급증으로 인한 네트워크 부하 확대로 거래 수수료가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검증자의 일일 수익이 약 120만 달러(약 15억 7천만 원)에 이르렀다.
PolygonScan Explorer에 따르면, MATIC의 거래량은 2021년 6월의 최고치를 넘어서며 970만 tx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비트코인(BTC)과 연관된 새로운 PRC-20 토큰(POLS)의 발행 및 유통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