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 500만 달러 시드 펀딩 성공
더블록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슬릭(Sleek)은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가 주도하는 시드 펀딩에서 500만 달러(약 65억 원)를 모금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회사의 가치는 5천만 달러(약 655억 원)로 증가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바이낸스 랩스, 시마 캐피탈(Shima Capital), 스파르탄 그룹(Spartan Group), 심볼릭 캐피탈(Symbolic Capital), 마켓 어크로스(Market Across), 빅 브레인 홀딩스(Big Brain Holdings)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슬릭
코드 없는 메타버스 플랫폼 ChapterX로 시작한 Sleek은 소셜 네트워킹으로 전략적으로 전환했다.
공동 창립자 타니아 츠(Tania Tse)에 따르면, 이 전환은 메타버스가 아직 널리 채택될 만큼 성숙하지 않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공동 창립자 체이스 구오(Chase Guo)는 바이낸스 랩스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Sleek은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재정의하고 있다. 물리적 카드와 텔레그램 봇을 혼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20,000명 이상의 검증된 사용자를 끌어들였다. 이 접근법은 실제 유용성에 중점을 두고, 토큰이나 재정적 인센티브에 의존하지 않는다.
Sleek은 전문가들이 지식을 토큰화하고 화폐화할 수 있는 지식 마켓플레이스를 개발 중이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거래소, DeFi, NFT의 수익 창출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자와 청중 간의 인센티브 조정을 목표로 한다.
슬릭의 멀티체인 플랫폼은 이더리움(Ethereum), 폴리곤(Polygon), 솔라나(Solana), BNB 체인을 지원한다. 기본 지갑은 낮은 거래 수수료를 위해 솔라나가 선택되었다.
현재 8명으로 구성된 슬릭 팀은 제품 마케팅, 성장 및 디자인 부문에서 인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초기 자금을 활용하여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시장 출시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