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일 대비 45.7달러(0.13%) 하락, 나스닥지수는 9.8포인트(0.07%) 상승하며 혼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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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8% 하락한 3만6384달러(약 4767만원)를 기록했다. 지난 9일 3만8000달러(약 4978만원)까지 상승한 뒤, 11일에는 3만4748달러(약 4551만원)까지 하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옵션 시장, ETF 기대감에 자금 유입…거래 규모 사상 최대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앞두고 옵션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거래 규모는 160억달러(약 20조960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트코인 혼조…AVAX 13.1% 상승, SOL 11.1% 하락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 이더리움: -3.4%
- 솔라나: -11.1%
- 도지코인: +7.0%
- 아발란체: +13.1%
특히 아발란체는 미국 대형 금융기관 JP모건이 RWA(현실자산) 실증 실험에 채택한 것이 상승 재료가 됐다. 일본 블록체인 기업 플레이싱크는 17일 아바랩스와의 업무 제휴를 발표하며, 일본 시장 내 아발란체 서브넷 및 아바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솔라나·아발란체,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상장 예정
솔라나와 아발란체에 대한 수요 확대는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거래소의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장 예정 소식에 따른 것이다. 기관 투자자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알트코인 시장으로 자금 순환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2022년 테라 붕괴, FTX 파산을 거치며 하락했던 알트코인 시장이 2021년 활황기의 흐름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코스타 “중국 유동성이 암호자산 가격 주도”
투자 교육 플랫폼 코코스타를 운영하는 사사키 토루는 “암호자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중국의 유동성 공급”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대규모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으며, 일부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된 뒤, 알트코인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빗썸, 펜들 상장 및 IPO 추진
국내에서는 빗썸이 펜들(PENDLE) 코인을 원화마켓에 상장했다. 펜들은 리퀴드 스테이킹 자산 기반 디파이 플랫폼으로, 전날 대비 3.4%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63.5% 급등했다.
펜들 프로토콜은 stETH, sfrxETH 등 리퀴드 스테이킹 자산에 대해 원금과 수익을 각각 토큰화해 거래 가능한 구조다. LSDFi 프로토콜의 일종이며, 바이낸스랩스와 스파르탄 캐피탈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펜들의 TVL은 2022년 11월 대비 200배 증가했다.
빗썸은 또, 2025년 하반기 코스닥 IPO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지정했다. 업비트에 비해 점유율이 낮은 빗썸은 상장을 통해 신뢰도 개선과 시장점유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