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A뉴스에 따르면 메타 플랫폼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로, 최근 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등급이 상향 조정되었다.
메타는 수익률 및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주요 성공 요인이었다.
메타 주가 상승세: 뛰어난 3분기 실적
메타의 주가는 올해 거의 3배 증가했으며, 사용자 기반 확대 및 미국 외 지역에서의 플랫폼 수익화 개선 등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 성장을 이루었다.
메타는 뛰어난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 회계연도(FY24)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가 상향 조정되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우위, 메타버스 기회, 사용자 및 참여도 증가 가능성으로 투자에 매력적인 옵션이 되었다.
PEG(주가수익성장률) 비율이 1x 미만이어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매수 대상으로 평가된다.
메타의 견고한 사용자 지표는 강력한 3분기 수익을 뒷받침했다.
일일활성사용자 증가
일일활성사용자(DAUs)는 전 분기 대비 2,100만 명 증가해 총 20억 9천만 명에 달했으며, 연간 기준으로 5% 증가했다. 또한, 메타의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은 19% 증가한 11.23달러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의 Reels와 같은 신제품 출시는 사용자 참여도 증가의 핵심 요인이다. Reels는 인스타그램에서 보낸 시간을 40% 증가시켰다. 또한, AI 추천 개선을 통해 메타 앱 사용량이 증가했다고 한다.
메타는 운영 비용을 줄이면서 수익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운영 마진은 40%에 달하며, 운영 수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37억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는 ARPU 확대, 지속적인 사용자 기반 성장, 인력 감축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FY24와 그 이후에도 높은 수익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메타버스 및 기타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의 중요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