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텍스트 생성·코딩 보조·이미지 편집 기능 제공
-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 개인정보 보호 강화… 사용자 데이터 기기 내 저장
삼성전자가 11월 8일 AI 신기술 ‘삼성 가우스’를 공개했다. 독일의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이름을 딴 이 기술은 텍스트 생성, 코딩 보조, 이미지 편집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삼성 가우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
- 삼성 가우스 언어: 이메일 작성, 문서 요약, 번역 등 생성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업무 지원 기능 제공
- 삼성 가우스 코드: 개발자를 위한 코딩 보조 도구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
- 삼성 가우스 이미지: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스타일 변경과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변환 가능
삼성은 이미 내부적으로 AI 도구를 활용해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AI 레드팀을 구성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기기 내에 직접 저장하는 등 높은 보안 기준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삼성 가우스 출시는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실시간 통화 통역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이루어졌으며,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 대화 번역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