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200, 생성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 가속화 지원
- 2024년 2분기 출시… 기존 엔비디아 시스템과 호환
- 뱅크오브아메리카, 기업용 AI 도입 증가로 수익성 기대
엔비디아가 1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위한 최신 GPU ‘H200’을 발표한 후 주가가 0.6%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H200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GPU”라고 소개하며, 생성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 가속화를 위해 HBM3e 메모리를 최초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H100 GPU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의 챗GPT를 포함한 주요 생성 AI 기술을 지원한다.
H200은 2024년 2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는 시스템과 호환돼 기업들이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11월 21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업용 생성 AI 도입 증가가 엔비디아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