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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NY 주식시장에서는 다우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54.7달러(0.16%) 높았고 나스닥지수는 30.3포인트(0.22%) 안으로 소폭 가치 움직임에 머물렀다.
장기 금리의 저하 경향이 시세의 뒷받침이 되고는 있지만, 오늘 21시 30분에 CPI(미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14일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 대비 2.1% 하락한 1BTC=36,44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5시경에는 자산운용회사 블랙록이 미국 델라웨어주법인등기부 문서로 XRP투자신탁 ‘iShares XRP Trust’를 제출했다는 정보가 나왔지만 블랙록 홍보 담당자 가 이를 부정. 1XRP=0.75달러까지 급등 후에 가짜 신청 정보인 것으로 밝혀지면 상승분을 모두 내뿜으며, 0.64달러로 급락하는 장면이 있었다.
This is false! Confirmed by BlackRock by me. Some whacko must have added using BlackRock executive name etc. Cmon man. pic.twitter.com/cDpnycYwjQ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November 13, 2023
XRP 급락의 영향도 있어, 과열감을 띠고 있던 알트코인 시세 하락이 눈에 띄었다.
지난 몇 주간 급등하고 있던 솔라나(SOL)가 전날 대비 7.4% 하락했고, 시가총액 9위인 에이다(ADA)가 7.9%, 폴카닷(DOT)가 9.2% 하락했다.
데이터 분석
https://twitter.com/KaikoData/status/1724038614307287456?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24038614307287456%7Ctwgr%5Ea6b78f8c9a914dc1d0bdf603fb7c3c2ad1d3a183%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coinpost.jp%2F%3Fp%3D491765
데이터 제공업체 Kaiko에 따르면 하락 일변도였던 비트코인건설의 이더리움 가격(ETH/BTC)에 반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대 손자산운용회사 블랙록이 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했다고 보도된 것이 재료시되며 1ETH=2,1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일일 70억달러를 넘는 등 FTX 붕괴 후 최고 수준을 붙인 것 외에 파생시장의 Funding Rate(자금조달률)는 일시 +0.06%를 넘는 등 강한 바이어스를 시사하고 있다.
지난 1~2주 동안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이동도 확인되었고, 알토코인 시장의 대BTC 점유율은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60%대에 달했다.
FTX / 알라메다 사태
카이코의 데이터를 보면, 시장에서의 매출·매매 주문의 총량을 나타내는 「Market Depth」는, 22년 10월의 대형 암호화 자산(가상 통화) 거래소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의 파산 이후 60% 감소 했다.
그 후 비트코인은 23년 10월에 20%가량 치솟았지만, 카이코에 의하면 “알라메다 갭”은 여전히 뿌리 깊고 시장 유동성은 충분히 회복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트레이딩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마켓 메이커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경영 파탄으로 유동성 저하를 초래했다.
유동성 저하는 불리한 주문이 약정되기 쉬운 슬립페이지 확대나 변동성(가격 변동성) 상승 등 시장 불안정화로 이어질 위험이 증가한다.
이러한 상황에 있는 가운데 앞으로 몇 달 안에 비트코인 ETF (상장투자신탁)가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승인된 경우 시장의 유동성 개선도 기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