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규 투자자들 암호화폐 선호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 규제기관인 AMF(Autorité des Marchés Financiers)와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가 실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의 신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가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수단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 자산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연구 결과, 프랑스 성인 중 9%가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개별 주식을 보유한 7%와 주식시장과 연계된 ETF에 투자한 2%보다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시장에 첫 발을 디딘 국내 투자자의 절반 가량은 전통적인 증권보다는 암호화폐와 NFT에 더 매력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신규 투자자들은 대부분 20~30대의 남성으로, 전문 금융 자문가보다 소셜 미디어, 친구, 영향력 있는 인물의 조언을 더 많이 따른다.
설문조사는 프랑스 성인들이 기존 저축 계좌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연금 개혁, 에너지 위기와 같은 사회 경제적, 정치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한 주요 동기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