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암호화폐 선물 시장 확대로 기관 투자자 유치
미국의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의 선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코인베이스의 국제판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Coinbase International Exchange)’와 미국 내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를 통해 제공된다.
한국시간 11월 15일 오전 6시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미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선물 거래를 제공 중이다.
최근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은 주로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특히 솔라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투자 신탁은 실제 솔라나 가격(NAV)보다 8배 이상의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