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JP 모건의 분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는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 한 달간 디지털 자산의 강세를 주도했으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본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기존 자금의 이동 가능성
JP모건은 기존 자금이 암호화폐 공간에 새로운 자본을 유입시키기보다는 현재의 비트코인 제품에서 새롭게 승인될 현물 ETF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제품에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 채굴 기업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물 ETF
JP모건은 캐나다와 유럽에서 이미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 ETF는 출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감소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현물 ETF에 대해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