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H, 2,130달러까지 상승 후 2,100달러선에서 통합
- DeFi 토큰 CRV·LDO 강한 반등세
- 이더리움 현물 ETF 가능성, 알트코인 시장에 긍정적 영향
이더리움(ETH)이 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크립토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더리움 시세 동향
비트코인이 36,000달러 저항을 돌파한 후 통합되면서, 이더리움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 10일 기준 2,130달러까지 상승, 연중 최고점 기록
- 현재 2,100달러(약 275억 3,000만 원) 수준에서 가격 통합 중
- 일부 분석가들은 2,400~2,500달러 돌파 가능성 전망
벤자민 코완: “이더리움 지배력 18.5%… 비트코인 대비 가치 감소 우려”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완(Benjamin Cowan)은 현재 이더리움의 시장 지배력이 18.5% 수준이며, 비트코인에 비해 가치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더리움 생태계는 활성화되고 있으며, 레이어 2 솔루션인 폴리곤(MATIC)과 아비트럼(ARB)은 각각 8.4%, 10.4% 상승했다.
DeFi 프로토콜 토큰 강세
DeFi 시장에서도 주요 프로토콜 토큰들이 변동성을 보이며 반등했다.
- Curve DAO 토큰(CRV): 목요일(한국시간) 22% 급락 후 10% 반등
- Lido DAO 토큰(LDO): 25% 상승
이더리움 현물 ETF 기대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 가능성도 제기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만약 승인될 경우, 기관투자자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