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암호화폐 산업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언급
10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CNBC의 댄 머피와의 대화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회복력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다.
갈링하우스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20~30% 증가했으며, 시장 가치가 1조 3000억 달러에서 1조 40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의 논평은 암호화폐 업계가 대규모 역풍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나왔다.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회복 징후
비트코인은 테라 붕괴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중요한 회복을 이루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주요 암호화폐는 거의 38,000달러에 이르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는 2022년 5월 TerraUSD 스테이블코인 사태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블룸버그의 분석가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조만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 새로운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른 주요 암호화폐의 상승세
이더리움은 블랙록의 ETF 제출로 인해 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BNB, XRP, 솔라나, 폴리곤 등의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상당한 상승을 경험하며 시장의 강세 정서를 더욱 강조했다.
갈링하우스의 장기적 시각과 XRP의 현재 상황
DC Fintech Week에서의 대화에서 갈링하우스는 XRP의 현재 하락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암호화폐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마법의 창”이 없다며, 이는 불확실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주장했다.
갈링하우스는 장기적인 관점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