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 취약점 대응책 마련

웹3 개발자들과 Aave 기여자들이 협력하여 디파이(DeFi) 분야에서 가장 큰 대출 프로토콜 중 하나인 Aave의 두 버전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발표했다.

해당 제안에 따라 일부 시장의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다.

에이브, 제안된 보안 강화 조치

BGD Labs에서 제출한 제안은 이더리움 상의 Aave v2와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Aave v3에 적용될 변경사항을 담고 있다.

TL;DR funds are safu, will be fixed by aip next few days through governance vote,

Don’t click weird links, zero user action necessary.

Back to fully normal next few days. https://t.co/fAaf2pLIVd

— Marc Zeller 👻 💜 🦇🔊 (@lemiscate) November 4, 2023

이 제안이 프로토콜 커뮤니티로부터 지지를 받게 되면, 안정적인 부채를 가진 토큰에 설정된 차용 매개변수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것이다.

Aave는 또한 디파이 대출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안정적인 부채 토큰의 발행을 중단할 계획이다.

Aave DAO의 회원들은 한국 시간으로 11월 8일 오전 7시 35분(UTC+9)부터 시작하여 11월 11일에 마감되는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11월 4일에 화이트 해커에 의해 발견된 공격 벡터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Aave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여 문제를 최소화하고 커뮤니티에 경고하였으며, 자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손실 방지를 위해 도입된 안전장치에는 영향을 받은 자산에 대한 거래 일시 중단, 동결 및 안정적인 차입금의 비활성화가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