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락스타 창립일·TGA 개최 앞두고 ‘예고편 공개설’ 유력
게임 저널리스트 제이슨 슈라이어는 락스타 게임즈가 이르면 이번 주 중 기대작 ‘GTA6’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12월 중 공식 예고편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과 맞물려, 더 게임 어워즈(TGA) 2023의 개최 일정도 공개됐다. 제프 케일리 TGA 주최자는 TGA 2023이 12월 7일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GTA6’ 예고편이 TGA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 해외 유저들은 TGA 개최 일정 공개와 ‘GTA6’ 루머가 비슷한 시점에 발표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제프 케일리가 업계 내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는 점에서, 만약 TGA와 관련이 없다면 시기상 이 같은 발표가 과도한 기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락스타는 오는 12월 1일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락스타가 창립 기념일에 맞춰 ‘GTA6’의 예고편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락스타가 주요 발표를 상징적인 시점에 맞춰 진행해온 전례를 들어, 이번 역시 특별한 날짜에 팬들에게 신작의 첫 모습을 공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TA6’는 발표 이전부터 게임 업계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 발표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며, 향후 게임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