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 매수 신호와 함께 급부상
톤코인(TON)이 지난 한 주 동안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에서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에만 8.7% 상승하여 (2.63달러(약 3,444원))의 시세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자산의 시가총액이 90억 달러(약 11조 7900억 원)를 넘어서며 지난 11개월 중 최고치를 경신한 결과다.
파벨 두로프의 영향력 있는 발표
이러한 상승세의 한 원인은 텔레그램의 창립자 파벨 두로프가 자신의 메신저 앱의 프리미엄 구독자 10,000명에게 TON을 증정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두로프는 약 200,000달러(약 2억 6200만 원) 상당의 TON 코인에 대한 프리미엄 계정을 구매한 바 있다.
두바이에서의 법적 승인
11월 3일에는 두바이 금융 서비스 당국이 규제 지역에서의 TON 및 XRP 사용을 승인하면서 TON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한층 강화됐다.
시장 데이터 분석
시장 분석에 따르면 TON의 일일 가격 활성 주소(DAA)의 차이가 무려 334%에 달한다. 이는 현재 자산 가격 대비 활성 지갑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TON의 총 미결제 약정(OI)은 1,040만 달러(약 136억 2400만 원)에 도달하여 지난 달 대비 1,000% 상승했다.
특히, 10월 8일에는 TON의 총 OI가 약 946,000달러(약 12억 3926만 원)였음을 감안하면 그 증가율이 더욱 돋보인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관심 증가
강력한 시장 모멘텀에 힘입어 TON의 소셜 볼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Santi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트위터의 후신인 X, 텔레그램, 레딧, 그리고 4chan 등 여러 플랫폼에서의 언급이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표들은 TON의 시장 내 입지와 투자자들 사이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