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핀볼드에 따르면, 지난 31일 진행했던 오픈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의 톤(TON)은 첫 번째 공개 성능 테스트에서 단 25분 이내에 1억 765만 2,545건의 트랜잭션을 처리, 초당 약 104,715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블록체인으로 기록을 세웠다.
CertiKCommunity에 의해 모니터링되 었으며 TON은 L1 블록체인을 뛰어넘어 페이팔, 비자, 마스터카드와 같은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의 처리 속도를 능가 했다.
TON 기술의 핵심, 수평 샤딩 활용
톤의 성능은 수평 샤딩(horizontal sharding)을 활용한 독창적인 구성 덕분이다.
이러한 설계는 트랜잭션 속도를 극대화하면서도 분산화와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톤은 텔레그램이 TON 기반의 Web3 생태계를 지원하며 메신저를 전 세계적인 분산형 슈퍼앱으로 전환하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디지털 금융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