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랩스, 매직에덴 새로운 NFT 마켓플레이스 출범
4일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Bored Ape Yacht Club의 유가랩스(Yuga Labs)와 멀티체인 NFT 마켓플레이스의 선두주자 매직에덴(Magic Eden)이 손을 잡고 새로운 이더리움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를 공개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후반에 정식으로 론칭될 예정이며, 두 기업은 창작자의 로열티를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열티 보장의 중요성 강조
최근 NFT 시장에서 제작자 로열티가 무시되는 추세에 대응하여, 이번 파트너십은 창작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유가랩스 CEO 다니엘 알레그리(Daniel Alegre)는 오픈씨와 같은 기업들의 행보에 대응하여 창작자의 이익을 옹호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매직에덴은 새로운 스마트 계약을 도입하여 창작자에게 로열티를 원활히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ERC-721 이더리움 NFT 표준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크리에이터 중심의 시장 조성
이들 기업은 독점 계약에만 제한되지 않는 크리에이터 로열티 보장을 약속하면서, 다른 마켓플레이스도 이러한 혁신적인 계약을 채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는 NFT 제작자들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같은 보호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생태계 전체에 크리에이터 존중의 가치를 부여하려는 시도이다.
유가랩스와 매직에덴의 이번 협력은 NFT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터들에게 보다 공정한 대우와 창의적인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디지털 아트와 수집품 분야에서 창작자에게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이들의 약속은 NFT 시장의 발전과 함께 커뮤니티 내에서의 창의성과 연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