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자 로열티 보장 최우선… NFT 시장 내 권리 보호 강화
유가랩스와 매직에덴이 손잡고 이더리움 기반의 새로운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범할 계획이다.
4일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Bored Ape Yacht Club으로 알려진 유가랩스와 멀티체인 NFT 마켓플레이스 기업 매직에덴은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NFT 거래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NFT 창작자들의 로열티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NFT 창작자 권리 보호에 초점
최근 NFT 시장에서는 제작자 로열티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가랩스와 매직에덴은 창작자 권리 보호를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반영한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유가랩스 최고경영자 다니엘 알레그리는 “오픈씨와 같은 마켓플레이스에서 창작자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에 대응해 이익을 옹호하겠다”고 밝혔다.
매직에덴은 이번 플랫폼에서 ERC-721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스마트 계약을 통해 창작자에게 로열티가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작자 중심 생태계 조성
이번 협력은 특정 마켓플레이스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NFT 플랫폼들이 창작자 중심의 로열티 정책을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NFT 제작자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에도 같은 보호 장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NFT 생태계 내에서 창작자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Planting something new for all creators.
— Yuga Labs (@yugalabs) November 4, 2023
We’re partnering with Magic Eden to launch the new Magic Eden ETH marketplace – the first major ETH marketplace contractually obligated to honor creator royalties.
The marketplace will launch end of 2023, more details soon. pic.twitter.com/iDrBM46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