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공매도 투자자 올해 총 22억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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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디엘뉴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의 급등으로 인해 공매도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


증가하는 공매도 거래자의 손실

미즈호의 애널리스트들이 코인베이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림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업 주가가 2.7% 상승했다.

이에 따라, 공매도 거래자들은 금년에 계속해서 큰 손실을 입고 있으며, 11월 3일에도 손실이 이어졌다.

S3 Partners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공매도 투자자들은 2억 1천만 달러(약 2,814억 원)의 손실을 보았고, 이는 코인베이스 주가 상승으로 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올해 총 손실액은 22억 달러(약 2조9,48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숏 포지션 지속

공매도자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동 비율로 측정된 단기 이자율이 거의 13%에 이르며, 이는 코인베이스가 여전히 공매도자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대상임을 나타낸다.

코인베이스는 소매 거래량과 기관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3분기 보고서에서 밝혔으며, 소매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평균 수수료율은 2.21%에서 약 2.5%로 증가했다.


미즈호의 부정적 시각

미즈호의 애널리스트들은 “코인베이스의 기본 펀더멘털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Bloomberg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연초 이후 144%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10월에 35,0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접근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비트코인 ETF의 불확실한 영향

그러나 비트코인 ETF는 코인베이스에게 반드시 긍정적인 소식은 아닐 수 있다.

미즈호에 따르면, 거래 수수료가 최근 수익 보고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ETF의 낮은 거래 비용이 코인베이스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Bloomberg Intelligence의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ETF의 거래 비용은 0.01%이며, 이는 모든 주요 거래소에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비교에서 잠재적인 영향을 시사한다.

그러나 Needham의 애널리스트인 존 토다로는 ETF가 반드시 암호화폐 거래소에 파멸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ETF 관리 수익이 증대하려면 많은 자산이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 활동 증가를 가져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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