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시세는 현재 1,800달러(약 241만 2천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새로운 주소의 지속적인 증가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입어 곧 2,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은 2%의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하며, 1,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 리플, 에이다 등 다른 알트코인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더리움도 조용히 그 흐름을 따르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성장 지표
센티먼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새로운 이더리움 주소의 급증이 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거래소 내 이더리움의 공급량 감소도 가격 상승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더리움 파생상품 시장의 신호들
비탈릭 부테린의 코인베이스 이전과 같은 소식들은 ETH의 가격 상승 전망에 대한 논의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파생상품 데이터는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강세 심리가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옵션 시장 분석에서도 흥미로운 점이 발견됐다.
이더리움 옵션의 25% 델타 스큐가 지난 12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거래자들이 보호적 매도 옵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과도한 낙관론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