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승인 시 유동성 제공, 주요 거래기업 참여 예상
코인데스크의 11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의 대기업 거래회사들이 블랙록이 신청한 현물형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경우, 유동성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거래기업 후보, 네 곳 선정
Jane Street, Virtu Financial, Jump Trading, Hudson River Trading의 4곳이 유동성 제공 후보로 지목됐다.
해당 내용은 블랙록의 프레젠테이션 자료에서 확인되었다.
마켓 메이커의 중요성
ETF(상장투자신탁)는 다른 금융상품이나 가상화폐 시장처럼, 주문을 매칭하기 위한 마켓 메이커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추가로, 위의 네 기업은 가상화폐의 마켓 메이커로도 활동하고 있다.
매칭을 담당하는 이들 마켓 메이커의 존재는 ETF의 거래 시세를 안정화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배경 하에 블랙록은 유력한 거래회사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