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다음 강세장의 스타터는 ‘파생상품’ 시장?

Firmwide Research의 책임자인 Alex Thorn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세가 25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경우, 이는 파생상품 거래자들에게 중요한 청산 지점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만약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지정된 상한선을 넘어선다면, 현물 시장의 수요로 인해 이번 주에 시세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추세와 시장 심리

Thorn은 현재 비트코인의 차트와 최근 폭발적인 상승을 비교한다.

2023년 최고치를 중심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구매자들은 시장 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더 큰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비트코인의 ETF 잠재적 승인을 다음 상승을 위한 방아쇠로 보고 있다.

그러나 Thorn은 특히 파생상품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옵션 거래자가 다음 강세장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본다.


36,000달러, ‘핵심’ 시세 포인트

비트코인 ​​시세 출처 / Binance의 BTCUSDT, TradingView

비트코인 시세가 35,750달러(약 4,789,5만원)에서 36,000달러(약 4,824만원)를 돌파하면, 옵션 딜러들은 비트코인 현물을 2천만달러(약 2,680억원)씩 구매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시세가 상승할 것이다.

비트코인 감마 프로필|출처: X의 Alex Thorn

Thorn은 지난 주의 ‘감마 압박’ 이후 현물 시장에서의 구매 결정이 나왔다고 지적한다.

콜 옵션의 급증은 감마 스퀴즈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옵션 딜러들은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포지션을 헤지하고 유지해야 한다.


온체인 지표와 시장 상태

Thorn은 온체인 지표를 분석하며, 투기꾼과 장기 보유자 사이의 공급 차이를 발견한다. 그러나 시장 가격과 실현 가격의 Z-점수 비율은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고 본다.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약 32,000달러(약 4,288만원) 돌파 수준에서 벗어나 최근 최고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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