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임계치 하락 시 이더리움 상승 전망 재평가 필요
이더리움(ETH)은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는 이더리움이 특정 가격 범위를 유지할 경우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펜토시는 이더리움이 1,796달러~2,148달러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범위를 돌파할 경우, 이더리움은 2,2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반된 흐름
최근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12.5%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8.4% 상승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여러 지지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현재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펜토시는 비트코인이 특정 임계치를 유지할 경우 이더리움도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수치가 무너지면 이더리움의 상승 전망도 재평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의 상대적 부진
이더리움은 지난 14일 동안 14.8% 상승하며 현재 1,82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4% 추가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0% 이상 상승해 두 자산 간 모멘텀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