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 활성 주소 수 350% 증가, 6만 개 → 26만 개
- 일일 거래량 77만 건, 거래 수수료 25% 절감
- NEAR 리스테이킹, Octopus 2.0 지원 예정
니어 프로토콜(NEAR)이 2023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일 활성 주소 수는 이전 6만 개에서 26만 개로 증가하며 분기 대비 350%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성장에는 KAIKAINOW 출시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 증가 및 수수료 절감 효과
일일 거래량은 약 77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평균 거래 수수료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사용자 증가와 더불어 거래 비용 부담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니어 프로토콜은 2024년을 대비한 전략도 발표했다. 특히 NEAR 리스테이킹(Restaking)이 Octopus 2.0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실적이 이번 분기 성장세를 유지할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애널리스트들은 여러 예측을 내놓고 있지만, 이 같은 기대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시가총액 감소… 지난해 대비 큰 하락
NEAR의 유통 시가총액은 지난 분기의 13억 달러(약 1조 8,850억 원)에서 10억 8,000만 달러(약 1조 5,660억 원)로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8억 달러(약 4조 600억 원)에 비하면 상당한 하락이다.
DeFi의 TVL(Total Value Locked)은 5,180만 달러(약 752억 원)로 감소했다. 이는 작년 같은 분기의 4억 4,890만 달러(약 6,520억 원)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한편, NEAR 토큰은 1.26달러(약 1,82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대비 17.66% 상승한 가격이다. 토큰 가격 변동은 BTC와 ETH 시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