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글로벌 자산 관리 기업인 반에크(VanEck)가 이더리움의 경쟁자인 솔라나(SOL)에 대한 2030년 가격 예측을 발표했다.
반에크의 애널리스트인 Matthew Sigel과 Patrick Bush는 최근 보고서에서 솔라나 창립진이 블록체인 확장에 성공했다고 지적했다.
“솔라나의 데이터 처리 능력은 현존하는 다른 블록체인을 능가한다”며, 솔라나의 빠른 데이터 처리 능력과 저렴한 비용으로 인해 DeFi가 빠르게 확장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듈식 아키텍처가 아닌, 통합적인 접근을 택했다고 주장했다.
목차
Toggle시나리오 분석: 약세부터 강세까지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대 남은 기간 동안 솔라나에 대해 약세, 기저, 강세의 세 가지 잠재적 시나리오를 제안했으며, 솔라나의 시세를 약세 9.81달러에서 강세 3,211.28달러까지 예상했다.
기저 시나리오: SOL 1 = $335 예상
반에크는 2030년까지 솔라나가 암호화폐 채택의 약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봤다.
애널리스트들은 SOL이 이더리움(ETH)의 수익율의 약 20%를 창출하고,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을 절반 미만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세 시나리오: SOL 1 = $3,211 예상
만약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뛰어넘어 더 큰 시장 가치를 차지한다면, 반에크는 SOL당 $3,211의 시세를 예상했다.
이는 현재 시세의 약 100배에 해당한다.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뛰어넘는다면, 우리의 강세 사례는 2030년까지 518억 달러의 수익과 $3,211의 시세 목표를 보여준다”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밝혔다.
약세 시나리오: SOL 1 = $10 예상
그러나 반에크 애널리스트의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2030년 솔라나의 가격이 9.81달러로 예상됨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