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기업 제미니(Gemini Trust Co.)가 16억 달러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기금(GBTC)의 정당한 소유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기업 제네시스(Genesis Global Holdco LLC)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블룸버그가 10월 27일 보도했다.
제미니는 최근 제기한 파산 법원 소송을 통해 제네시스가 제미니언 제품의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약 6천만 개 이상의 GBTC 주식에 대한 합법적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판단을 미 연방 판사에 요청했다.
또한, 제미니는 제네시스나 그계열사가 아직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해당 GBTC 주식을 다른 제네시스의 채권자에게 상환하는 데 사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