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메타마스크가 솔라나와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가 솔라나 자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솔플레어(Solflare), 솔라나의 주요 월렛 제공 기업이 이 통합을 주도했다.
이번 결합은 솔라나와 이더리움 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더욱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암호화폐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솔플레어의 공동 창업자 필립 드라고슬라비치는 메타마스크의 큰 사용자 규모가 솔라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번 통합이 암호화폐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중심 기술: 솔라나 스냅스
통합의 핵심은 “솔라나 스냅스”라는 도구에 있다.
이러한 도구를 통해 이더리움과 다른 EVM(Ethereum Virtual Machine) 호환 블록체인과의 연결이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한 플랫폼에서 모든 자산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브리지의 DLN 기술을 활용한 브리지 시스템을 통해, EVM 자산을 솔라나로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설치 과정은 간단하며, EVM 자산을 솔라나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도 채 되지 않는다.
과거 시스템에서는 보안 문제가 있었지만, 디브리지는 이 문제를 사전에 해결했다.
이 기업은 북한의 라자루스 그룹에 의한 사이버 공격을 막은 경력이 있어, 보안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