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채권의 탄생
24일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 최대 증권예탁결제 기업 유로클리어가 세계은행이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서 발행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최초의 디지털 채권’을 결제했다.
해당 채권은 1억 유로(약 1431억 원)규모 다.
참여 기업들의 역할
시티뱅크의 발행자 서비스 부서가 발행 및 결제 대행 역할을 맡았다.
TD 시큐리티즈는 딜러 역할을 하고, 유로클리어 뱅크는 중앙 증권 예탁기관(CSD) 역할을 수행했다.
유로클리어는 이번 발행이 고객들이 분산 원장 기술(DLT) 또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완전히 디지털화된 국제 증권을 발행, 배포 및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