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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주간 상승률 10% 달성, 미국 현물 ETF 승인 기대감
20일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곧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와 세계적인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자의 관심 증가로 29,547.17달러에 거래되며 2% 이상 상승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주간 상승률은 10%에 달해 6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이날 2.5% 상승한 1,607.53달러에 거래되며 이번 주 상승률 4.3%를 기록했다.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상승, 암호화폐에 양호한 영향
미국의 10년 국채 수익률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보통 높은 수익률은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곧 승인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겔럭시 디지털의 노보그라츠는 올해 말에 ETF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과 협력, SEC 우려 해소로 투자자들 긍정적
몇몇 기업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초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서류를 수정했다.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 투자자들은 기관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 비트코인은 안전 자산으로 주목
“Crypto is Macro Now” 뉴스레터의 저자인 Noelle Acheson은 중동의 불안,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안, 전반적인 시장 긴장 등으로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SEC의 고발 취소와 리플 시세
SEC가 리플 경영진에 대한 형사 고발을 취소한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이 소식에 따라 XRP는 5.8% 상승했으며 라이트코인과 솔라나, 폴리곤은 각각 3%, 7%, 4% 상승했다.
이들 암호화폐도 모두 긍정적인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