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주요 경쟁 기업인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지난 주 동안 주가가 반등을 보여 주목받았다.
FXStreet의 클레이 웹스터에 따르면 다음 목표 주가는 119달러로 AMD 주가는 지지선을 확립한 뒤 현재 시세가 106달러 근방이므로 약 12%의 상승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장 상황: 미국 소매판매는 호조, 금리 상승에 주의
미국 국채 수익률이 연속해서 상승한 가운데, 주식 선물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오전에 하락했다.
그러나 9월 미국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냈으며, 이는 미국 소비자가 여전히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는 좋은 신호다.
도이치 방크 애널리스트 짐 레이드는 “현재의 시장은 세션별로 지정학적 위험을 반영하고 있으며, 매우 위험한 상황에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인텔과의 경쟁에서 AMD는 어떤 위치?
시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의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AMD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시티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대니얼리는 노트북 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이는 AMD에게도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전망과 투자자의 관심
AMD는 현재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MI300 가속기 칩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AMD의 Xilinx 인수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AMD 주가 시세
AMD 주식은 5월 30일 이후 저항을 겪고 있으나, 최근에는 상승 추세를 회복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10월 10일에는 추세선 위에서 확실히 마감했다.
클레이 웹스터에 따르면 이제 109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 119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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