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캐시(BCH)는 채택 가능성이 없는 암호화폐, 심지어 ‘좀비 체인’으로 평가받곤 한다.
그러나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저스틴 본스(Cyber Capital CIO)는 2023년에는 이러한 시각이 바뀔 것이라는 주장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BCH, BTC보다 더 앞설 만하다”
저스틴 본스는 비트코인 캐시가 비트코인(BTC)의 본연의 목표에 더 가깝다며, 시가 총액으로 볼 때 그를 앞설 만하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본스가 최근에 트위터에서 공개한 의견이다.
그는 이것이 “순전히 근본적인 관점”에서만 옳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문제로 인한 성과 저하?
비트코인 캐시의 성적이 그 ‘가장 오래된 형제’보다 못한 것은 정치적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본스는 지적했다.
2023년 7월 현재 비트코인 캐시의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의 0.95% 미만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캐시는 가장 초기의 “사토시의 비전”을 유지하면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독재적인 거버넌스”에 대한 비판
본스는 현재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 제한과 “독재적인 거버넌스”에 대해 비웃었다.
비트코인 캐시의 블록 크기는 비트코인의 32MB로, 비트코인의 1MB에 비해 훨씬 크다.
이러한 불일치는 비트코인의 확장에 가장 큰 장애물이며, 이는 비평가들로부터 자주 비난을 받는다.
비트코인 캐시, 강세를 보여줬다
비트코인 캐시는 최근 70% 상승률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주에는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인 EDX가 시티델 세큐리티즈의 지원을 받아서, 비트코인 캐시를 포함시켰다.
본스는 BCH 회의론자들이 대부분 탈중앙화, 블록 크기 제한 등의 이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본스는 비트코인의 설계와 보안의 취약성에 대한 다양한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코어의 독재는 개발 과정을 너무 중앙집중화시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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