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 피델리티를 비롯한 비트코인 현물 ETF 제출을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장이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을 향해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선물 ETF에 대한 조롱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물 비트코인 ETF는 아직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SEC 겐슬러 의장에 대한 맥헨리의 비판
패트릭 맥헨리는 미국 SEC의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겐슬러 의장에게 설명할 많은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SEC 의장 겐슬러가 암호화폐 혁신을 억누르려는 것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거부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SEC는 비트코인 ETF 제출이 부적절하며, 나스닥과 CBOE에 “감시 공유 계약”에 대해 다시 제출하고,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자산 관리사들이 사용할 비트코인 거래소를 지정해야 한다고 알렸다.
여러 암호화폐 인사들은 커뮤니티가 이러한 SEC 반응에 시장이 과잉 반응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커뮤니티와 자산 관리자의 반응
피델리티와 다른 자산 관리자들은 코인베이스를 감시 시장으로 지정했다.
SEC는 지난달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는 한편 현물 비트코인 ETF를 거부해 커뮤니티로부터 조롱을 받았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와 암호화폐 시장은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SEC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언급이후 일시적으로 3% 가까이 하락했다.
유명 애널리스트의 BTC 시세 전망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1% 하락해 현재 가격은 30,532달러다.
비트코인의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29,600달러와 31,093달러다.
유명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반 데 포프는 최근 비트코인 ETF 제출이 부적절하다는 미국 SEC의 보고서에 암호화폐 시장이 과잉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35,000달러에서 40,000달러 사이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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