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시 공유 협정 포함된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 제출
미국 대형 금융기업 피델리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현물형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ETF 신청에는 블랙록 등 다른 기업의 신청 사례와 마찬가지로 감시 공유 협정이 포함됐다.
피델리티는 신청서에서 2022년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나 보관업체의 파산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하며, 현물형 비트코인 ETF가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 금융감독청, 바이낸스 커스터디 라이선스 신청 비승인 보도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커스터디(보관업무) 라이선스 신청을 비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이번 결정이 바핀의 공식 입장인지, 아니면 논의 과정에서 나타난 의도인지 여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최근 독일 소재 은행들도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를 위해 바핀에 라이선스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ME,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 선물 7월 말 출시 예정
미국 파생상품거래소 CME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간 비율을 기초로 한 선물 상품을 오는 7월 3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품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받은 뒤 출시된다.
선물의 가격은 이더리움 선물의 최종 결제 가격을 비트코인 선물의 최종 결제 가격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현재 CME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선물 및 옵션 거래를 운영 중이다.
3iQ, 코인베이스와 이더리움 스테이킹 협력 추진
캐나다의 ETF 운용사 3iQ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3iQ는 ‘디 이더 펀드’와 ‘3iQ 이더 ETF’를 통해 보유 중인 이더리움을 활용해 보상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은 8월 28일 전후부터 시작되며, 해당 수익은 펀드의 순자산총액(NAV)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