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부통령 “이란과 합의 불발”
“협상 지켜볼 것”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1시간 협상 이후 “이란이 협상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밴스 부통령은 협상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1시간 동안 대통령과 여러 번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말했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과도 수시로 연락했다고 전했다.
핵 문제가 협상의 핵심이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약속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그 의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협상에서 유연하게 대응했고 최선의 제안을 전달했다”며 “이란이 이를 받아들일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TV는 협상이 12일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지만, 밴스 부통령은 협상 재개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 정부는 엑스(X)에 협상이 종료됐으며 양측 협상단이 문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게시했다. 이어 일부 이견이 남아 있지만 협상은 계속된다고 덧붙였으나,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