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루시드 그룹과 리비안 자동차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파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드스타운의 최근 파산 보호 신청인 챕터 11 파일링 제출은 신생 전기자동차 기업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어려운 환경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니콜라, 워크호스의 생존 전략과 시장 반응
벤징가에 따르면 퓨처 펀드의 개리 블랙은 루시드가 100,000달러 EV 세단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들이 내년까지 10,000대를 판매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랙은 또한 니콜라와 워크호스가 올해 파산 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니콜라와 워크호스는 현재 생산 및 유동성 문제로 인해 페니 주식으로 거래되고 있다.
니콜라는 배터리 EV 트럭에서 연료전지 에너지 트럭으로 전략을 바꾸고 유럽 시장에서 철수했다.
워크호스는 2021년 9월 C-1000 EV 트럭이 신뢰할 수 없다는 규제 보고서가 나온 후 생산 및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현금 부족 상태에서 몇 가지 구조 조정 조치를 취했다.
27일에는 클래스 4 EV 밴인 W750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스미르나 트럭이 조지아에서 첫 번째 인증 딜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니콜라는 수요 부진과 내부 갈등에도 불구하고 수소 연료전지 트럭과 트레일러의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와 포드 이외의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위험 요소
머스크는 지난해 테슬라와 포드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운영을 합리화하고 비용을 절감하지 못하면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의 일부 사용자들은 EV 스타트업의 강력한 사우디 후원자들이 실패를 막을 것이라고 믿으며, 루시드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시장에서의 가격 변동
28일 루시드의 주가는 5.25% 상승하여 6.42달러에 도달했다.
반면 로드스타운의 주식은 파산 보호 신청 이후로 하락하여 세션을 2.11달러로 7.86% 하락했다.
워크호스와 니콜라는 각각 0.83%와 5.45%의 수익을 기록하여 0.8040달러와 1.16달러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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