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락업 해제 물량 축소
샘 알트먼의 디지털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WLD)가 10일(현지시간), 2026년 7월 24일부터 WLD 토큰 언락 속도를 43% 줄인다고 발표했다. 기존 일정에 따라 하루 시장 유입량을 낮춰 수급 균형을 개선하겠다는 설명이다.
전체 토큰 기준 하루 언락 물량은 약 510만 WLD에서 약 290만 WLD로 줄어든다. 커뮤니티 배분은 하루 320만 WLD에서 160만 WLD로 절반 감소하며, 투자자와 팀 배분도 약 32% 축소되는 구조다.
10일 기준 발행 한도 100억 WLD 가운데 약 49억 WLD가 이미 언락됐고, 이 중 33억 WLD가 유통 중이다.
월드는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이 공동 설립한 프로젝트로, 홍채 인식 장치 ‘오브’를 활용한 인간 인증 시스템을 운영한다.
한편 월드 애셋은 3월 28일 장외거래를 통해 약 6500만달러(약 962억원) 규모 WLD 코인을 기관 투자자에 매도해 운영 재원을 확보했다. 평균 단가는 약 0.2719달러로 과거 1.13달러, 5.43달러 대비 낮은 수준이다. 확보한 재원은 차세대 오브 생산, 생체인식 기술 연구개발, 생태계 확대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