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과 협상….뉴욕증시·비트코인 상승

유가 100달러 상회 후 하락
나스닥 0.8% 상승 마감
비트코인 72.5K 돌파 약 2% 상승

미국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은 중동에서 휴전 협상 보도 이후 상승 전환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가능한 한 빨리 직접적인 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하락하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둘러싼 문제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이란은 중재국에 하루 통과 선박 수를 약 12척 수준으로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요금을 부과한다는 보도가 있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좋겠지만, 사실이라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적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8185.80으로 275.88포인트(0.5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24.66으로 41.85포인트(0.62%) 올랐고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22822.42로 187.42포인트(0.83%)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292%를 나타냈고, 2년물 국채 금리는 3.782%로 낮아졌다. 국제유가는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웃돈 뒤 상승폭을 줄였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7.87달러로 3.7%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95.92달러로 1.2% 올랐다.

전일 대비 비트코인은 약 2% 상승한 7만2700달러(약 1억760만원), 이더리움은 1.1% 상승한 2230달러(약 33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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