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25% 감축
알고랜드 운영 재정비
알고랜드 재단이 인력의 25%를 줄였다고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알고랜드 재단은 19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세계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가상자산 시장 약세를 배경으로 들었다.
알고랜드 재단은 알고랜드 레이어1 블록체인 운영을 맡는 비영리 재단 가운데 하나다. 링크드인 기준 재단 인원은 200명 미만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지난 시기 인력 감축과 사업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 나이키 산하였던 알티에프케이티와 거버넌스 프로토콜 탤리 일부 사업이 종료 수순에 들어갔고, 메사리와 블록은 AI 확산을 이유로 감원을 알렸다. 오피 랩스도 지난주 20명을 줄였다고 전했다.
알고랜드 재단은 최신 재무·투명성 보고서에서 미국 달러 표시 투자분 3800만달러(약 570억원)와 알고랜드(ALGO) 110만개를 보유했다고 적었다.
알고랜드(ALGO) 시가총액은 8억580만달러(약 1조2087억원) 수준으로 RWA.xyz 기준 알고랜드 네트워크 내 토큰화 자산은 8300만달러(약 1245억원)다.
알고랜드 재단은 “프로토콜의 장기 사업·기술·생태계 우선순위에 맞춰 재단 운영을 더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맞췄다”며 “금융 접근성 확대와 알고랜드 프로토콜, 네트워크, 생태계 개발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알고랜드는 2017년 실비오 미칼리가 설립했다. 실비오 미칼리는 MIT 암호학자이자 튜링상 수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