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더리움 6만999개 추매…총 459만 ETH 보유

지난주 6만999개 추매

이더리움 재무 기업 비트마인은 15일(현지시간) 기준 암호화폐와 현금, ‘문샷 프로젝트’ 투자 자산을 합친 총 가치가 115억달러(약 17조2500억원)에 이른다고 16일 공시했다.

보유 내역에는 이더리움 459만5562개, 비트코인(BTC) 196개, 비스트 인더스트리즈 투자 2억달러(약 3000억원), 에이트코 홀딩스(나스닥: ORBS) 투자 8300만달러(약 1245억원), 현금 12억달러(약 1조8000억원)가 포함됐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은 전체 공급량 1억2070만개 기준 약 3.81% 수준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비트마인은 기존 ‘문샷 프로젝트’ 대상인 에이트코(ORBS)에 8000만달러(약 1200억원)를 추가 투입했다.

톰 리는 “ORBS는 투자자가 오픈AI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상장 주식”이라며 “오픈AI의 IPO가 2026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는 ORBS를 통해 직접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체인(인간 증명), AI 플랫폼 오픈AI, 콘텐츠 제작자 미스터비스트 사이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에이트코가 캐시 우드의 ARK를 전략 고문으로 초청한 점도 매력 요소”라고 말했다.

또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재단(EF)으로부터 이더리움 5000개를 장외에서 매입했다. 비트마인은 이 거래가 재단의 핵심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톰 리는 “지난 2주 동안 매주 이더리움 매입 속도를 조금씩 높였다”며 “이더리움이 ‘미니 크립토 겨울’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주 동안 6만999개 이더리움을 매입했고, 앞선 몇 주간 주간 평균 매입량은 4만5000개~5만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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