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파월 연준의장, 5월 임기 종료 후 이사로 잔류 검토”

의장 임기 종료 이후
전례 없는 선택 가능성

로이터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변호인이 1월 미 법무부에 파월이 5월 의장 임기 종료 이후에도 연방준비제도 이사로 남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16일 전했다. 만약 이사직으로 잔류할 경우 전례가 없는 선택이 된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파월 연준 의장이 워싱턴 연준 본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며 소환장을 발부하려 했고, 이에 연준이 법원에 이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미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지난주 13일(현지시간) 연준 측 손을 들어주며 소환장 발부를 차단했다.

미 법무부 측 변호인은 1월 29일 회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파월의 변호인이 미 연방검사에게 “파월은 형사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면 의장 임기가 끝나더라도 이사회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수사 대상이 아니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그 경우 가족에 집중하는 등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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