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프로토콜 개발사 PIP랩스 인력 10% 감축…”AI 에이전트 방향 전환”

직원·계약직 감원

현재 이미지: 스토리 프로토콜(IP)

스토리 프로토콜 개발사 PIP랩스가 인력 일부를 줄였다.

14일 디크립트는 PIP랩스가 정규직 5명과 계약직 3명을 내보냈다고 전했다. 스토리 프로토콜 개발에 참여하는 인력의 약 10% 규모로 스토리 재단과 인프라 레이어 포세이돈 인력 일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최고프로토콜책임자는 “소규모 인력 조정으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토리는 AI 트레이딩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등장에 맞춘 지식재산(IP) 인프라 분야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직 직원은 행사 운영 인력까지 포함하면 스토리 프로토콜 인력의 약 15%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토리 네트워크는 지난해 2월 네이티브 토큰 IP와 함께 공개됐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창작자가 지식재산을 등록하고 사용 허가를 부여할 수 있는 레이어1 네트워크로 프로그램 방식 라이선스를 통해 로열티 지급을 자동 처리를 내세운다. 또 앞서 언급한 스토리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포세이돈’은 지난해 시드 투자에서 1500만달러(약 221억원)를 확보했다. 포세이돈은 법적 사용이 허가된 학습 데이터를 인공지능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코인게코 기준 지난 1년 동안 IP 토큰은 약 0.80달러(약 1170원) 수준으로 86% 하락했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 업계에서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옵티미즘 개발팀은 지난주 직원 20명을 내보냈다. 잭 도시가 이끄는 블록도 지난달 직원 4000명을 줄이며 인공지능 중심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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