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103달러 2.7% 상승
나스닥 0.9% 하락
1달러당 1499원
BTC 0.45%↑·ETH 0.28% ↑ (24h)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공격을 강화하고 미국이 중동에 군함과 해병대 추가 배치를 추진하면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겼다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14달러로 2.7%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8.71달러로 3.1% 올랐다. 두 유종 모두 4주 연속 상승세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0.9% 내렸고, S&P500은 0.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119포인트(0.3%) 하락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이 해상에 있는 제재 대상이였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일부 허용하면서 원유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데이터업체 클레플러 데이터 기준 해상에는 러시아 원유 약 1억2100만배럴이 있는 상태다. 이는 통상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약 5~6일 물량과 비슷한 규모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항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 설명은 제시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원유 분석가들은 중동 긴장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사법부에서는 별도 판단이 나왔다. 연방법원 판사는 미 법무부가 연방준비제도에 발부한 두 건의 소환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겨냥한 형사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진닌 피로 미 연방검사는 항소 방침을 언급했다.
거시지표에서는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0.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속보치였던 1.4% 보다 낮은 수치다.
달러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1달러당 원화환율은 1499원을 기록했다.
24시간 기준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0.45% 상승한 약 7만800달러(약 1억430만원), 이더리움 시세는 0.28% 상승한 약 2090달러(약 308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