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ETF 뉴스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지만, 스테이블 코인 트루USD(TUSD)의 불확실성 때문에 또 다시 불안한 기류를 보이고 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트루USD는 미국 달러와의 연동성을 다소 잃었다.
그 배경으로 프라임트러스트에 대한 최근 문제와 예비금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완전히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
트루루USD의 투명성 문제
트루루USD는 투명성에 대해 이미 오랫동안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바이낸스의 지원과 0% 수수료 덕분에 트루USD는 비트코인과의 거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특별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인공, 저스틴 선?
Tron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이 트루USD의 소유자라는 추측이 있지만, 공식 발행자인 테크터릭스(Techteryx)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주장을 한 사람들에게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들은 체인링크와 은행 파트너와의 실시간 예비금 명세서를 제시하였다.
투명성 요구
그러나, 법적 조치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비평가들이 트루USD의 기업 구조에 의문을 제기하고 투명성을 요구하는 일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3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인 트루USD의 미국 달러 준비금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에 중요하다.
위험 신호: 프라임 트러스트
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인 애덤 코크란은 트루USD에 대한 주요 비평가 중 한 명이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트루USD의 위험 신호를 지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트루USD의 예비금을 인증하는 기업인 프라임 트러스트에서 감사를 담당하는 사람은 전 FTX 감사인이다.
TUSD의 불확실성과 관련된 또 다른 큰 미스터리는 관리인인 프라임 트러스트에 있다.
최근, 스테이블 코인의 공식 발행인이 프라임 트러스트가 트루USD를 발행하고 환급하는 유일한 파트너라는 사실을 부인했다.
그들은 동시에 2023년 6월 24일에 프라임 트러스트로 인해 발행과 환급이 일시 중단되었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프라임 트러스트와 관련된 최근의 폭로는 TrueUSD의 예비금에 대한 의문을 더욱 확대시켰다.
최근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프라임 트러스트의 손실은 2021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2021년에 기존 지갑에 대한 접근 권한을 상실하고 고객의 자금을 사용하여 암호화폐를 다시 구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프라임 트러스트의 빚 문제
프라임 트러스트의 총 부채는 1억 5천만 달러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고객에게 약 8567만 달러를 빚지고 있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단지 290만 4천 달러에 불과하다.
암호화폐 보유량 부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고객에게 6950만 9000달러를 빚지고 있지만,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는 6864만 8000달러로 알려졌다.
코크란에 따르면, TUSD를 상환하지 못한다는 가정도 위험 신호 중 하나다.
여러 사람이 토큰을 환전하려고 시도했지만, 대신 토큰을 체인에 다시 반환했다는 보고가 있다.
몇몇 사람들은 USD 대신 바이낸스에서 USDT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라임 트러스트 붕괴, 그 후의 우려
트루USD를 만든 트러스트토큰에서 일했던 전직 직원 중 한 명은 사용자가 USD를 교환할 수 없으며 대신 Binance로 보내 판매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이 전직 직원은 바이낸스가 아시아의 대형 기업 Techteryx에 매각되기 전에 트러스트토큰에서 근무했다.
분석가 코크란은 누군가가 5억원 이상의 금액을 발행하거나 환급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100만원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그러나 현상금을 청구하려고 시도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고, 그 사람이 코크란에게 거래를 보여준 것은 10일 전 일시 중단되기 전의 것이었다.
따라서 코크란의 결론은 TUSD에 대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다.
바이낸스와의 관계
바이낸스가 TUSD를 담보로 사용하는 것을 최소한 일시 중지하지 않는다면, TUSD가 행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제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크란은 바이낸스에 대해 편향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들의 위험 관리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TUSD 시장 반응
작성 시점에서 바이낸스의 TUSD/USDT 가격은 0.9985로 떨어졌으며 이는 바이낸스의 MAV 마이닝 종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에이브 V2의 트루USD 예금 및 대출 금리는 한때 예금 금리가 42%에 도달하고 대출 금리가 54%에 도달하는 등 급등했다.
이러한 상황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TUSD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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