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억만장자 순자산 추정치 의문”

자오 창펑(CZ) 바이낸스 창업자가 포브스의 개인 순자산 추정 방식에 의문을 나타냈다.
자오 창펑은 11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포브스가 산정한 자신의 순자산 규모가 실제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자오 창펑은 포브스 추정치를 예로 들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와 창업자 장 이밍 사례를 함께 비교했다. 포브스한 집계한 전 세계 억만장자 데이터 기준 바이트댄스의 연간 매출은 약 1500억달러(약 220조5000억원)로 알려졌으며, 포브스는 장이밍의 순자산을 약 690억달러(약 101조4300억원)로 산정했다.
반면 포브스가 추정한 바이낸스의 연간 매출은 약 50억달러(약 7조3500억원) 수준인데도 자오 창펑의 순자산은 약 1100억달러(약 161조7000억원)로 계산돼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자오창펑은 이 같은 수치 차이를 두고 “포브스 추정이 크게 어긋나 있다”고 적었다.
또 “내 순자산이 높다고 주장하면 포브스가 나의 순위를 더 낮추거나 명단에서 제외할지도 모른다”며 “포브스는 반대 방향으로 추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포브스는 전날 공개한 ‘세계 억만장자’ 데이터에서 자오 창펑 순자산을 1100억달러(약 161조원)로 산정했으며 자오 창펑은 세계 17위 부호로 올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