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주소, 비트코인 0.3346개 전송

소액 세 차례
약 2.3만달러

미국 정부가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약 2만3000달러(약 3350만원) 규모 비트코인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해당 물량은 ‘Miguel Villanueva’로 표기된 압수 자산 보관 지갑에서 나왔다.

거래 내역을 보면 3~4일 세 번에 걸쳐 총 0.3346BTC가 기존에 활동 이력이 없던 신규 주소 3곳으로 나뉘어 이동했다. 이에 따라 ‘Villanueva’ 라벨이 붙은 원래 지갑의 잔액은 사실상 0이 됐 보관 중이던 전량이 외부 주소로 옮겨진 상태다.

미국 정부는 그간 다크넷 시장이나 해킹 사건과 관련해 압수한 디지털 자산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해왔다.

이번 이체는 규모가 크지 않아 즉각적인 매각보다는 보관 체계 조정이나 커스터디 이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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