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ARK Invest)는 21Shares와 함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신청은 블랙록(BlackRock)보다 먼저 제출되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위한 최초의 신청인으로 알려졌다.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에 암호화폐 시장 낙관론 부각
지난 6월 중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제출했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주목할만한 낙관론이 부각되었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이 승인을 받으면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첫 발행자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지만, 일부 경영진과 분석가들은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기했다.
아크 애널리스트, “우리가 블랙록보다 앞서 있다” 주장
아크의 분석가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는 “다른 신청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유사한 계약으로 제출 서류를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크와 유럽 자산운용사인 21Shares가 지난 4월에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며, “지금은 블랙록보다 앞서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 ARK와 21Shares에 기대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를 포함한 많은 업계 관찰자들도 ARK와 21Shares가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앞선다고 주장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그러한 제품이 가까운 장래에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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