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파이낸셜, WLFI 코인 180일 락업해야 투표…스테이킹 기반 거버넌스 제안

스테이커에 연 2% 수준 보상
노드 등급제 도입

트럼프 가문이 지원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가 WLFI 토큰을 일정 기간 묶어야 투표할 수 있는 거버넌스 스테이킹 제도를 제안했다.

26일 월드리버티파이낸셜에 따르면 앞으로 WLFI 토큰으로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하려면 최소 180일 동안 토큰을 예치해야 한다. 단순 보유가 아니라 일정 기간 묶어 두는 참여자에게 의결권을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제안된 안건은 투표 영향력을 단순 WLFI 토큰 수량이 아니라 스테이킹 규모와 남은 락업 기간을 함께 반영해 산정한다. 과도한 집중을 막기 위해 제곱근 방식을 적용하며, 기존 투표 한도는 폐지한다. 투표 권리는 양도가 불가능하고, 락업 기간이 줄어들면 영향력도 함께 조정된다.

보상 체계는 단계별로 나뉜다. 일반 참여자는 연 2%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000만 WLFI를 예치하면 노드 자격을 얻고,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과 USD1을 1대1로 스왑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5000만 WLFI를 예치하면 슈퍼노드로 분류돼 WLFI 팀과 직접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제안이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WLFI가 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투표 기간은 7일이다. 통과되면 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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