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쿄 등 연결
기관 수요 겨냥
나스닥 상장사 솔라나컴퍼니(HSD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잇는 고속 인프라 네트워크 ‘퍼시픽 백본’을 구축한다.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컴퍼니는 서울·도쿄·싱가포르·홍콩을 저지연 클러스터로 연결해 스테이킹과 검증,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시픽 백본은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기관 수요를 겨냥한다. 암호화폐 채택과 국경 간 결제, 디지털 자산 개발이 활발한 지역에서 전통 금융권의 시장 진입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디파이 도구, 유동성 스테이킹, 주문 집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솔라나컴퍼니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마켓메이커와 고빈도 트레이딩업체, 금융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부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고 지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규제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젝트는 즉시 착수하며, 성능 개선과 추가 상품 출시는 향후 12~18개월 내 진행할 예정이다. 조셉 치 솔라나컴퍼니 최고경영자는 확장 계획이 솔라나의 ‘다음 슈퍼사이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나는 초당 35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수백만 개의 일일 활성 지갑을 지원하고 있다. 솔라나컴퍼니는 230만 SOL, 약 1억8000만달러(약 2610억원)를 보유한 솔라나 보유 법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거래에서 솔라나컴퍼니 주가는 1.88달러로 7%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솔라나는 24시간 기준 약 6% 내렸고, 비트코인은 4% 넘게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