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재무부에 법안 영향 검토 요청
27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소속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위원장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규제를 위한 법안 통과를 제안했다.
이 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으로, 암호화폐 중심의 시장 규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워터스 위원장은 SEC 의장 개리 겐슬러(Gary Gensler)에게 서한을 보내, 해당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제안이 SEC의 투자자 보호 의무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시장 유지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닛 옐런(Janet Yellen) 재무장관에게도 별도의 서한을 보내, 법안이 재무부의 경제 성장 촉진 및 미국의 재정 안정 유지 임무에 미칠 영향을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