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 능력 확장
보안 강화
3개 전담 팀 재편 운영

이더리움 재단 프로토콜 개발팀은 1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6년 개발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2025년 두 차례 대형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개발 체제를 3개 팀으로 재편해 처리 능력 확장, 사용성 향상,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동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5월 진행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반 가상자산 월렛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일시적으로 사용하며 복수 거래 일괄 처리와 수수료 대납 기능이 구현됐다. 이어 12월 ‘후사카(Fusaka)’에서는 데이터 처리 기술인 ‘피어DAS(PeerDAS)’를 도입해 검증인 통신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처리 능력을 이론상 8배 높였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1블록당 처리 상한을 30M에서 60M로 상향하며 2021년 이후 첫 증설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이러한 성과에 따라 올해 개발팀을 3개 트랙으로 재편했다.
▲스케일(Scale) 트랙은 처리 상한 100M 초과를 목표로 처리 능력 확장을 담당한다. ▲사용성 향상(Improve UX) 트랙은 중간 매개체가 필요 없는 스마트 월렛 보급과 복수 레이어2 네트워크 간 연계 기능을 추진한다. ▲보안 강화(Harden the L1) 트랙은 양자 컴퓨터 내성 강화, 거래 검열 저항성 향상, 업그레이드 전개를 위한 테스트 기반 정비에 전념한다.
이더리움 재단은 2026년 상반기 차기 업그레이드인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 하반기 ‘헤고타(Hegotá)’ 업그레이드 실시를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는 병렬 처리 도입과 처리 능력 추가 상향, 블록 구축 개선 등 기능 강화가 계획됐다.
- Protocol Priorities Update for 2026 – 이더리움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