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장 ‘항복 신호’ 후 반등

산티먼트 “투자자 부정적 심리가 기회”

15일 현재 페페, 펏지펭귄, 무뎅, 봉크, 도지코인, 시바이누 등 주요 밈코인 시세가 1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기준으로는 30일 동안 밈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약 34% 하락해 310억 2000만 달러(약 44조 6688억 원)였으며, 같은 기간 도지코인도 32% 하락한 상태였다.

같은 날 산티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밈코인 섹터가 완전히 끝났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중의 집단적 수용은 전형적인 ‘항복(Capitulation)’ 신호로 풀이했다. 또 시장이 특정 섹터를 완전히 외면할 때가 오히려 역발상적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중이 포기한 분야에서 고통이 극에 달했을 때 단계적 저점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산티먼트는 소셜미디어상에서 낙관론보다 비관론이 우세한 점도 시장 회복의 긍정적 징후로 꼽았다. 역사적으로 시장은 대중의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상승 시기에도 불신이 남아있는 상태가 지속적인 회복을 위한 건강한 신호라는 분석이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과거와 달리 다음 알트코인 시즌이 모든 종목의 동반 상승 대신 특정 가상자산만 선택적으로 오르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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